서울의 튤립명소는? 서울숲 응봉역 중랑천

안녕하세요.
수박씨와 나이들며 자연이 좋아진 잔든진입니다.

어릴땐 자연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노화의 증거일까요

어느새 앨범의 많은 지분을 차지한 꽃과 나무들입니다.

 

한여름이 올랑말랑하는 이 시점에 좋았던 지난 초봄의 계절을 기록합니다.

 

# 응봉역 ~ 중랑천(용비쉼터) 위치

 

# 응봉역 ~ 중랑천(용비쉼터) 추천경로

응봉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의 토끼굴을 통하면 바로 한강변과 통하는 길이 나옵니다.

위에 표시된 길로 쭉 산책을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풍성한 튤립길을 따라 걸을 수 있어요!

 

제가 산책한 날은 2023년 4월 8일경인데 만개해서 너무 이쁘더라구요~

 

오전에 저 길을 따라서 러닝을 했는데 정원오 성동구 구청장도 봐서 신기했습니다 ㅎㅎ

 

# 응봉역 ~ 중랑천(용비쉼터) 풍경

 

 

저 멀리 에버랜드 튤립축제까지 갈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아요

 

날이 좋을때 성동구 응봉역 중란천길을 따라 걸어보세요

서울숲에서 부터 설렁설렁 산책하듯 걸으면 딱 좋답니다ㅎㅎ

 

 

 

# 서울숲 풍경

두둥 아래부터는 서울숲 사진이에요

서울 숲에도 튤립을 정말 많이 심어두었더라구요!

아무래도 서울숲은 이 시기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유있게 즐기긴 어려울 순 있지만,

북적북적함 가운데 풍성하게 핀 꽃을 구경하는 재미도 이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해요.

 

 

# 중랑천 산책길 풍경

다시 아래 사진은 튤립이 만개하기 전의 중랑천 산책길의 튤립거리입니다ㅎㅎ

앙증맞게 쏙쏙 올라온 모습이 귀여워요

 

튤립이 일회성 심기로 끝나는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에요..

계절마다 심고 뽑고를 반복하는게 맞는 일은 아니라 생각이 드는데

계절과 함께 지속가능한 조경엔 뭐가 있을지 생각하게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상 서울 튤립명소 응봉역과 서울숲을 소개하며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