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숲

[뚜벅뚜벅 축제] 차 없는 잠수교 (5/7 ~ 7/9 매주 일요일 12~21시)

잔든진 2023. 6. 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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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편 수박씨와 노는게 제일좋은 잔든진입니다.
 
우선 열일하는 서울시 팜플릿 먼저 보고 갑니다.

코로나 없는 세상이라는게 수많은 축제 개최에서 확연히 느껴지는 하루하루 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강다리중에 동호대교 다음으로 잠수교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잠수교에서 이렇게 멋진 행사가 두달여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잠수교 하면 뭐니뭐니 해도 분수쇼이죠

수많은 인파에 초상권을 지우기 번거로워서 게시하지 않았지만
강남쪽에는 정말 많은 야시장이 오픈했습니다.
 
타코, 핫도그, 츄러스, 떡볶이, 커피, 피자 등 맛있는 푸드트럭이 즐비했어요.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작은 상점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다만 푸드트럭 줄은 엄~청 길어서 각오하고 가셔야합니다.
 
사람구경, 음식구경, 물건구경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양한 소품들도 많이 전시해두어 눈이 즐거웠어요
 

차없는 잠수교라니 너무 신기하고 생소했어요.
종종 자전거를 타던 곳인데 낯선 풍경에 여행온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드림하우스도 살짝 찍어봤습니다..
핑크빛 노을에 붉게 물든 아리팍🫣

노을질때 가니 풍경이 너무너무 이뻤어요
이날 공기도 맑고 덥지도 않아서 뚜벅뚜벅 축제를 더 신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사람이 정~말 많았지만 혼동속의 질서가 있었고
설렁설렁 걸어다닐만 했어요!

잠수교는 역시 분수쇼!
남쪽엔 아무래도 야시장이 열려있어서 사람이 정말 많은데, 북쪽엔 한산해서 반대편에서 분수쇼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수많은 인파의 한강공원을 뒤로하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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