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스로 생각을 하고 질문을 통해 더 나은 삶의 방향으로 찾아 가고자 이 책을 구매하게 된 잔든진입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질문하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어느순간 질문을 멈추고 생각을 멈추고 챗바퀴 같은 삶을 살고있다면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해 한줄 요약을 하자면 '질문을 통해 본질을 꿰뚫어 통찰력을 길러 개인의 목표달성을 이룸.' 이라고 생각합니다.
표제의 저자는 질문과 관련하여 가장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불치하문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말라
그런데 저자는 이 말을
수치불문
모르면서 묻지 않는 것을 부끄러워하라
로 바꾸고 싶다고 합니다.
모른다고 생각하고 모르는게 있어야 질문하며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고 말합니다.
질문할 줄 모른다는 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원하는 것도, 질문도 없다면 계속 지금처럼 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금처럼 살고싶지 않다면 어떤 질문을 해야할까요?
[도서정보] by 영풍문고
허를 찌르는 질문에 당황한 적 있는가?
그것이 바로 ‘질문’이라는 무기의 힘이다
질문은 단순히 궁금한 것을 묻는 행위가 아니다. 나의 생각을 정리해주는 도구이며, 나의 의도를 상대방에게 가장 빠르고 강력하게 전달시키는 기술이다. 이 책은 질문의 쓰임새를 목표 달성, 인간관계, 성과 향상, 리더십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누고, 각 쓰임새에 맞는 효과적인 질문 방법을 알려준다.
경영 컨설턴트로서 수많은 기업인들과 대화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저자는 질문이 어떻게 비즈니스에서, 또 우리 삶에서 놀라운 위력을 발휘하는지를 수없이 보고 듣고 느껴왔다. 그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히 질문하는 힘을 가리켜 ‘질문 근육’이라고 칭한다. 질문 근육을 단련시키면 보다 빠르게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 현대 사회에 접어들며 점점 퇴화되어가는 질문 근육을 단련시키는 방법을 저자 특유의 위트 있는 어조로 들려준다.
관점의 경직화
자기 회사와 제품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다. 자발성도 높아지고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가지 경계할 것이 있다. 바로 관점의 경직화 현상이다.
어린아이와 시인과 같이 다양하고 유연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라는 시를 보자.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도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저자는 연탄재 입장에서 세상을 본 적이 없는데 안도현 시인은 이를 해냈다.
답하는 것보다 어려운 건 문제를 내는 것이다
삶의 제목은 누가 정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문제가 무엇인지를 누가 알려줄까?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정의하고,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 생각해야 한다.
그럼 당연히 해야 할 일이 나타나고, 과정중에 문제가 드러난다.
삶은 문제를 내주고 언제까지 풀라고 주문하지 않는다.
알아서 문제를 내고 알아서 문제에 답을 해야 한다.
문제를 푸는 건 쉽다. 문제를 내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다면,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안다면 나머지 문제는 문제도 아니다.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에 대하여 질문하라
습관적으로 통념에 저항하는 생각을 하려 노력하라.
"일을 열심히 했을 때 오는 가장 큰 보상은 뭘까요?" 그런 돈, 자아 성취, 칭찬, 인센티브 같은 답변이 나온다.
"일을 열심히 했을 때 오는 가장 큰 보상은 또 다른 일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일 많은 사람이 유리합니다. 일을 하면서 일하는 방법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질문을 떠올릴 때 곧바로 떠오르는 답변과 더불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답변으로는 무엇이 있을까를 함께 생각한다.
좋은 질문 중 하나는 '통념에 저항하는 질문'이다.
질문도 알아야 할 수 있다.
왜 사는 것이 힘들까?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하는데 거기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알량한 지식을 갖고는 더이상 먹고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변하는 세상을 알기 위해,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 공부를 해야한다.
현재 아는 것과 더 알고 싶은 것 사이에 간극을 발견해야 한다.
정보 간극을 줄이고 싶은 충동을 느껴야 한다.
그게 호기심이다.
호기심이 있어야 질문하게 된다.
내가 자주 던지는 질문
생각을 하면 공부하게 되고, 공부를 하면 궁금한 게 생기기 마련이다.
그럼 질문이 자동으로 떠오른다.
- 확인을 위한 질문 : 뭐라고? 다시 한번 이야기 해봐
- 요약하는 능력 : 그게 무슨 뜻이지? 핵심이 뭐야? 왜 그렇지?
- 역지사지의 관점 : 나라면 어떻게 할까?
- 반대 질문을 통한 통찰력 : 얻는 것과 잃는 건 뭘까?
- 목적과 의미를 묻는 질문 : 정말 중요한게 뭘까? 이 일을 왜 해야 할까?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평생 배우며 살 수 있다.
문제를 다시 정의하라
사람들은 "상처받았다"는 말을 자주 쓴다.
사실 상처를 받았다는 건 이미 내 안에 상처를 갖고 있었다는 뜻이다.
약함과 부족함과 열등감이 있었는데, 누군가의 말과 행동이 그걸 들추어낸 것이다.
그 사람의 말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갖고 있던 열등감이 근본적인 원인인 것이다.
가장 좋은 질문은 '개념의 정의'를 다시 묻는 질문이다.
남이 내린 정의가 아닌 나만의 정의를 확실히 하는 것이다.
최고의 사교 도구는 바로 질문하는 것
"위기일수록 리더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럴 때 직원들이 당신을 통해 무엇을 배우길 바라는가?"
경영자, 저자, 기업의 오너 등을 만날 때, 만나기 전 질문거리에 공을 들여 준비하라.
누군가를 만날때 '목정성'을 없애고 만나려 노력하라.
만남은 눈뜸이다.
모든 것은 만남으로부터 온다.
새로운 기회도, 깨달음도, 돈을 버는 것도 다 사람을 통해서다.
그렇기 때문에 만남을 신성시해야 한다.
만나는 시간 자체를 가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철저히 준비된 질문이 대화의 격을 높인다.
인터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질문의 목적과 거기에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다.
왜 내가 이 인터뷰를 하려고 하는가, 무엇을 얻고 싶은가, 어떤 사람이 이 인터뷰에 가장 적합한가를 생각해야 한다.
연례 보고서, 인터넷 서칭, 연설, 다른 인터뷰 영상, 시장 분석자료 등을 읽고 철저히 준비하라.
"이번에 이런 회사와 합병을 했던데, 어떤 전략적 목적이 있나요?"
"새로운 경영 이념을 발표했던데 이념을 바꾼 건가요, 아니면 평소 생각을 다시 정리한 건가요?"
내가 당신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으니 한 수 가르쳐달라는 걸 은연중에 드러내는 것이다.
세상에서 정말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그 사람을 만나 한 시간 동안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그 질문을 한번 적어보라.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써먹어 보라.
사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일이 정말 아무 의미 없습니까
대부분의 사람은 일을 지겨워하여 주중은 괴롭고 주말을 위해 산다.
그런 사람을 어떻게 동기부여시킬 것인가?
"일이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직장이란 당신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일을 하지 않고 산다면 어떨 것 같나요?"
"돈을 주는 것 외에 또 다른 가치는 없나요?"
"어떤 부분이 충족되면 더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을까요?"
삶에 의미가 있다면 인간은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지만,
반대로 삶에 의미가 없다면 어떤 것도 참을 수 없다.
<목적이 이끄는 삶> 릭 워런
지식견해
바람직한 발전의 단계 '지식견해'
1) 아는것
내가 생각하는 아는 것의 정의는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2) 글쓰기
글을 쓰면서 자신의 생각과 철학, 관점 등을 다듬고 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
'아는 것'이 있어야 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생각이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3) 의견
자신의 의견이 있는 사람.
'식견' : 지식이 있어야 견해가 생긴다.
4) 문제 해결 능력
배움의 가장 큰 성과는 문제 해결 능력의 향상이다.
그래서 결론이 뭔가
간결함은 전문성에서 나온다.
전체와 부분을 다 이해해야 한다.
시장도 이해하고 자신도 이해해야 한다.
그럼 통찰력이 생기고 할 말이 확실해진다.
간결하기 위해서는 요약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1)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한다.
2) 말로 해본다.
3) 그 내용을 글로 옮긴다.
제대로 된 독서는 '독서 후 그 책의 내용을 한 줄로 축약할 수 있는가?'다.
핵심이 뭔가?
결론이 뭔가?
내가 주장하는 바를 한 마디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
생산성을 높이는 첫 번째 원칙
서로 질문하라.
서로 질문을 하면 상대의 관점과 자신의 관점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또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의사결정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업의 본질은 무엇인가
바쁘게 살다 보면 주객이 전도되기 쉽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본질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의 본질은 뭘까?
내가 하는 업의 본질은 뭘까?
난 본질을 잊지 않고 본질에 맞는 일을 하고 있는가?
삼성 이병철 회장이 가장 많이 던진 질문은 '업의 본질'에 관한 것이다.
그의 생각을 옮겨본다.
"기업은 업을 기획하는 것이다. 경영에서 '경'이란 밧줄이나 끈으로 줄을 쳐놓는다는 말이고, '영'이란 줄을 쳐놓은 둘레를 두루 쌓는다는 뜻이다. 즉, 경영이란 집을 짓거나 길을 닦을 때 미리 해놓는 측량 계획이다.
보험은 보험모집인이 좌지우지하며, 보험모집인이 전부인 업니다. 따라서 유능한 모집인을 채용하고 육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백화점은 유통이고 서비스업니다.
호텔은 장치 산업이며 또한 부동산업의 성격까지 있다.
반도체는 시간과 싸우는 시간 산업이다. LCD 사업도 시간 산업이다. 시간과의 싸움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에 달려있다. 기회를 놓치면 엄청난 손실이 발생하고, 이를 만회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
카드는 술장사와 같다. 술집에서는 매상보다는 얼마나 수금되느냐에 성패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부실채권 회수와 연체율 최소화를 위해 채권 회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의 질을 높이는 경영자의 질문
"물어봐주었으면 싶었는데 내가 묻지 않은 것이 있으면 말해보라"
- 좋은 질문 : 그 자리에 배치되면 무엇을 배울 수 있나요?
- 안좋은 질문 : 정답이 예상되는 질문, 책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질문.
제약을 주는 질문
생산성을 올리기 위해서 스스로 제약을 거는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1) 시간에 제약을 주는 질문
농구의 '24초 룰' 도입으로 공격 개시 후 24초 안에 슛을 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공을 상향대에게 넘겨야 한다.
이는 선수들의 활력 증진과 기량 향상으로 농구 자체의 활성화를 이끌었다.
2) 공간에 제약을 주는 질문
트위터가 인기 있는 이유는 '140자 이내'라는 규칙 덕분이다.
3) 비용을 줄이는 질문
평생 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살았다.
서류를 줄여라, 개발 기간을 줄여라, 원가 절감을 해라, 공간을 아껴라 등.
그래서 본능적으로 제약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살았다.
그런데 생각이 달라졌다.
그냥 줄이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남들이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왕창 줄여야 한다.
그래야 생산성이 올라간다.
어떤 질문을 던져야 거부감을 줄이면서 건강한 제약을 줄 수 있을까?
각자의 몫이다.
익숙한 개념을 낯설게 보는 세 가지 질문 습관
1) 공통점
부부간 사이가 나쁜사람, 음치, 즉석 스피치를 못하는 사람 - 경청
2) 반대말
리더-개별성과자
3) 차이점
입신(내 노력)-접신(타력)
평안(마음)-편안(몸)
개혁(적이 보이지 않음)-혁명(적이 보임)
질문을 하는 목적 중 하나는 개념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다.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모호했던 생각이 확실해진다.
'기록의 숲'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매후기] 여름 제철음식 초당옥수수 (0) | 2023.07.04 |
---|---|
[청량리] 청량리 할머니냉면 매운냉면 후기 (0) | 2023.06.27 |
[성수동] 우오보 파스타 바 : 예약 필수 & 바틀주문 필수 (0) | 2023.06.22 |
[구매후기] 무신사 부티크 헤레우(HEREU) 로퍼 사이즈추천 (0) | 2023.06.19 |
[신당동] 힙당동 핫플 편집샵 핍스마트 (Phyps Mart) (0) | 2023.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