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와 에어컨을 개시한 잔든진 입니다. 여러분의 더위탈출 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저는 다소 철학적인 답변이지만 에어컨을 틀고, 쇼파에 누워서, 이불을 덮고, 티비를 틀고, 핸드폰을 보는 행위로 더위를 탈출하고자 합니다. 그래도 배는 고프기 때문에 뉘엿뉘엿 남편 수박씨와 유명한 냉면 맛집이라는 청량리 할머니냉면을 방문했습니다. 12~13시 사이에 방문했는데 웬걸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앞에 10팀이 넘게 줄을 서있더랍니다. 너무 더웠기에 발길을 돌리고 싶었지만... 여기 까지 온게 너무 아까워서 열심히 기다렸습니다. 생각보다 줄이 쑥쑥 빠지더라구요 아마 15분 내외였던 것 같습니다. 냉면이고 사이드요리도 없고 하다보니 회전율이 엄청 좋은 듯 합니다. 꼭.. 도보로..